난소혹수술 재발걱정 안해도 될까?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여성질환을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과 난소에 나타나는 질환은 다양하고,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평소에
정기적으로 자궁/난소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요
혹시라도 이러한 문제가 발견이 되었다면 조기에
난소혹수술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여성 생식기 질환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중, 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났던 증상이
요즘은 10~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그리고 성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문제 때문에 점점 어린 나이에서도 발견이 되는 것이지요.
난소 혹의 경우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점액, 혈액 등 액체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하는데요
이 혹은 크게 기능성 혹과 종양성 혹으로 나눠지는데
직경이 3~4cm 이하의 단순한 물혹은 대부분
기능성이기 때문에 난소혹수술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기도 해요.
하지만 난소 혹의 크기가 4cm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콕콕 찌르는 듯한 아랫배 통증이나 압박감이 생길 수 있고
악화되면 난소낭종이 파열되어
복강 내 출혈이 생기게 되고 급성 복통과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을 해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난소질환이 생겼을 시
복부를 절개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한
난소혹수술 치료방법이 주를 이뤘는데요
그러다 보니, 정상 난소 조직이 파괴되거나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기능 또한 저하될 수 있으며
치료 후 20~50% 정도는 난소혹재발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난소혹수술 방법이 아닌
칼을 대지 않고 난소물혹을 제거하는
'경화술'이 각광 받고 있는데요
자궁경부를 통해 특수바늘을
삽입하여 난소낭종 안의 액체성분을 뽑아내고
알코올 경화제를 통해 소독하여 재발율은 낮추고,
난소 조직에 손상 없이 낭종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정상 난소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소 기능 보존에
유리하고, 시술 후에도 임신과 출산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답니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시술 당일 바로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로 바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경화술은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에서
응용된 치료법으로 다양한 Case에서 난임 환자를 치료해온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만이 시행 가능하여
아직 많은 병원에서는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의료진의
노하우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는
난임 치료 경험이 풍부한지, 시술 후
임신과 출산 사례가 많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지고 방문을 해야지 좋은 결과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청담 산부인과는 세계 산부인과 불임 학회(COGI)에서
2016 하이푸 관련 연구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난소 재발 낮춘 경화술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는 곳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곳이고
비수술 치료 후 다수의 임신과 출산 사례를
가지고 있는 곳이어서 더 꼼꼼한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술하는 의료진의 경화 요법에 따라
난소혹재발의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고민 중인 분들은 다양한 케이스에서
경화술 치료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난소혹 크기와 증상, 향후 임신 계획 등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재발된 사례가 없었는지 임신과 출산 사례가 있었는지를
꼭 살펴보고 방문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난소혹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균형적인 식사와 함께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